현대차·기아, 'E-FOREST TECH DAY 2024' 개최
2024-10-21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조차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디파워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다.
잔존가치상 평가 방식은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이번 2025 잔존가치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추가된 '전동화 SUV' 부문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만의 디자인과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디자인과 실내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몯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요 신차 구매요인에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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