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나선다
2024-09-25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3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발생 및 정제마진 악화 영향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6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다.
GS관계자는 "중국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약세와 정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
정유부문은 매출액 9조1989억원, 영업손실 5002억원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9808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4724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을 기록했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에 따라 대체로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GS에너지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3245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51% 감소한 수치다.
전력 및 집단 에너지 부문은 8, 9월 비교적 높은 SMP 및 전력 판매량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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