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김두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나눔 활동으로 지난 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성질환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나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국비 지원과 사회적 후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순창군은 무릎 인공관절, 백내장, 임플란트, 의치 등 다양한 의료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을 드리고자 했던 진심 어린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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