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협력사 대상 상생펀드 280억원 규모로 확대
2024-09-10
SPC그룹은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에게 K-베이커리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줬다고 4일 밝혔다.
몽골 정부 관계자와 몽골 기업가협의회 소속 현지 기업인 10여명은 지난 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SPC의 플래그십 매장 패션5에 방문했다.
SPC그룹은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와 함께 휴면 반죽을 통한 균일한 품질 관리와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몽골 기업가협의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 프랜차이즈의 몽골 진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한국 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몽골과 경기도 동탄 신도시를 합친 '몽탄 신도시'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말했다.
에르데네블렉 욘돈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장도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K-베이커리의 해외 성공 전략을 몽골 기업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