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금감원·삼성전자 맞손…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지원한다
2024-09-24
농협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3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2701억원)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6561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5766억원, 농협생명 2478억원, 농협손해보험 1518억원, 농협캐피탈 7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6조4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530억원)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조 5,5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1631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4%, 10.09%로 전분기 대비 소폭(ROA △0.09%p, ROE △1.48%)하락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813억원, 충당금적립률 176.9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4%를 각각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BIS비율은 16.16%로 전분기 대비 0.12%p,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8.64%로 전분기 대비 0.01%p 각각 하락했다.
농협금융은 "4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경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고예방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요 지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철 기자 konpla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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