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개인형IRP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수수료는 최저

우리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올해 3분기 ‘개인형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전체 42개 퇴직연금판매사 중 가장 높은 18.37%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동일 부문에서 올해 세 분기 연속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 이유에 대해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다 수준인 747개 퇴직연금 펀드라인업을 갖추어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업체 최저 수준의 수수료도 강점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 ‘우리투자증권 펀드슈퍼마켓’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상품을 찾고 담을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꾸준히 수익률이 좋은 펀드’,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펀드’ 등 유용한 정보와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월1일 ‘IB와 디지털이 강한 선도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앞으로 우리금융그룹 슈퍼앱 ‘New WON’과 연계해 국내외 주식매매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발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철 기자 konpla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