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청주시 미원면, 상호 발전 협력 관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9-26
대상그룹이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양구 오감 빌리지’ 팝업을 운영한다.
‘양구 오감 빌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그룹이 전개하는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은 기업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바탕으로 소멸위기 지(地)역의 식(食)재료와 식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지역 리포지셔닝 프로젝트다.
특별히 이번 팝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이하 흑백요리사)에서 ‘반찬셰프’로 화제를 모은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성수동 ‘마마리마켓’에서 열린다. 1층부터 3층까지 새롭게 구성한 팝업 공간을 통해 낯선 지역인 강원도 양구의 다양한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만큼 2030 젊은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 오감 빌리지’는 강원도 양구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양구 한끼’와 숨어 있는 양구의 대표 명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꾸며진 ‘양구 나들이’로 운영된다.
먼저, ‘양구 한끼’는 점심(오후 12시부터 2시)과 저녁(오후 6시부터 8시) 2부로 나뉘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제의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반찬셰프’로 활약한 송하슬람 셰프와 미쉐린 2스타에 빛나는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 셰프가 총괄을 맡아 신선한 양구의 식재료로 직접 개발한 요리를 선보인다. 양구의 제철 채소를 활용한 ‘펀치볼 시래기빵과 들기름 버터’,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아삭한 사과와 브리치즈 샐러드’, 향긋한 나물 내음이 살아 있는 ‘곰취 떡갈비와 오대쌀 쌈밥’, 산뜻한 마무리를 돕는 ‘사과 카르트와 커피&야생화 차’ 등 다양한 코스 요리와 함께 양구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인 곰취로 만든 막걸리를 페어링해 특별한 미식경험을 선사한다. 코스 요리 금액은 ‘양구’ 이름의 어감을 살려 인당 990원이며, 매일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4명까지 추가 입장도 가능하다.
‘양구 나들이’에서는 ‘두타연 계곡’, ‘해안야생화공원’ 등 양구의 다양한 명소를 색다르게 경험해볼 수 있다. 양구 과수원으로 꾸며진 루프탑 공간에서는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두타연 폭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전망을 자랑하는 ‘두타연’과 별빛 가득한 양구 밤 하늘을 재현한 ‘양구의 밤’에서는 송하슬람 셰프와 강민구 오너 셰프가 직접 만든 핑거푸드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 양구 야생화 밭으로 꾸며 놓은 ‘해안야생화공원’에서는 룸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고, 각 공간마다 즉석 퀴즈, 스탬프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퇴장로 1층에 위치한 ‘양구중앙시장’에서는 반찬셰프가 양구 식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을 구매할 수 있고, 대상그룹이 준비한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양구 오감 빌리지’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상그룹 지식존중 홈페이지 또는 캐치테이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 양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오감만족 콘텐츠와 함께 양구의 무한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지난해 9월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첫 번째 지역으로 전라북도 무주군을 선정하고, 총 1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1기 크루를 선발해 무주군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기획, 실행, 홍보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무주군의 대표 식재료인 머루와 대상그룹 존중 캠페인의 광고 캐릭터 ‘브라키오’를 활용해 무주IC 만남의광장, 남대천, 머루와인동굴 등 세 곳에 최대 12m 높이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