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하반기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강진서 열려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김영선 기자 2024-10-08 11:15:31
2024 하반기 전남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협의회가 지난 7일 강진 케이스테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강진 케이스테이호텔에서 2024 하반기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전남도청, 시군 군청,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관기관별 2024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포시가족센터, 나주교육지원청, 완도교육지원청, 동신 한국어 디딤학교 사례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및 진로 프로그램 등 이주배경학생 강점개발 강화에 뜻을 함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전남의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 내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사회 기반의 다문화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참여로 연 2회 운영된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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