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영광군수 예비후보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아는 장세일 후보 지지"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오는 10월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기열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30일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장 후보가 60년간 영광을 지켜왔고 군의원, 도의원 경험으로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아는 후보라며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장 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시켜 제4기 민주정권 이재명 정부 수립을 위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1살 때부터 오랜 세월 민주당과 함께 했다가 지난 2010년 개인 사정으로 탈당하고 무소속의 길을 잠시 걸지만 14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몇 차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지만 불허 됐었고 앞으로 복당이 되면 더불어민주당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영광군생활체육회장과 의용소방연합회장, 언론인협회장 등을 거친 뒤 2014년 7대 영광군의원과 2018년 11대 전남도의원 등을 지내 현장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