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명문 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식 후원
2024-07-18
금호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19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각각 12.7%, 72% 상승한 수치다.
금호타이어는 매출 1조1319억원으로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이뤄졌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0.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의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를 런칭했다.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유럽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차종 확대 및 견조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 검토 중에 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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