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무학·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박민영 기자 2024-07-30 17:15:48
[스마트에프엔=박민영 기자] 경남농협과 ㈜무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함안군 산인면 도천마을에서 범농협 ESG활동의 일환으로 ‘해를 품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최재호 ㈜무학 회장,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이보명 가야농협 조합장, 김필운 고향사랑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허대양 함안군 부군수, 이갑균 도천마을 이장을 비롯한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방충망 교체, 태양광 벽등, 농로 안전바 설치 및 비상약 상자를 전달했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행사에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비약을 만드는 모습. 오른쪽부터 이보명 가야농협 조합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최재호 무학 회장.            /사진=경남농협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 정비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농촌가치 제고 및 농촌 활력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 ㈜무학이 농협과 함께 소외된 농촌을 돕는데 더 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좀 더 편리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머물고 싶은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yongsung-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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