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박민영 기자]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3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부터 15일 오전까지 오전과 저녁에 걸쳐 총 다섯 차례 열린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강연에 앞서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등 유수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주최측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올해로 39년째 개최되며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 참석자들에게 죄 사함의 확신과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개최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9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케냐 등에서 차례로 해외선교의 시작점이 됐다. 이를 발판으로 기쁜소식선교회는 해외 119개국에 260여 명의 선교사를 파견, 각국 교단들과 협력해 활발히 선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1600여 개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로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부산에 앞서 전주(10~1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에서 개최됐으며, 부산 이후에는 서울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동시에 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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