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단협 또 결렬…55년 만에 첫 파업 가시화
2023-10-06
포스코그룹사 연대는 29일 포항시 오천에 있는 엘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아동 기부금 전달식에는 포스코연대 의장인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과 이재열 포스코DX노조 위원장, 최수은 엘림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포스코 노조 설립 3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한국노총 포항지부 소속 단사로부터 받은 찬조금 300만 원과 포스코에서 기증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포스코DX, SNNC, 포스코 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엠텍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그룹사 노조 연대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K노사문화’를 실천하며 사회단체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성호 의장은 “아동센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줄 것”이라며 “우리 포스코 그룹사 연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 사랑받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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