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기흥농협·NH농협생명 경기총국 맞손…기흥고등학교에 여성위생용품 기부

기흥농협과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을 기흥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기흥농협 본점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한규혁 기흥농협 조합장, 김찬수 NH농협생명 경기총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및 임직원과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NH농협생명의 신상품인 여성 전용 건강보험(핑크케어NH건강보험) 출시에 따라 여성 조합원 및 여성 고객의 건강보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성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흥농협과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이 합심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 8일 출시된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NH농협생명에서 출시한 여성 전용상품으로, 유방, 난소, 자궁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각종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기흥농협은 이번 여성 위생용품 기부와 함께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적극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규혁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위생용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철 기자 konplash@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