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연기된 '전국노래자랑' 내달 개최

6월 3일까지 예심 접수 후 11일 본선 진행
신동성 기자 2024-05-08 15:12:48
'KBS 전국노래자랑' 영광군편 홍보 포스터.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영광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자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예비심사는 6월 9일 오후 1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해 15팀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6월 3일까지 기획예산실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이 저조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영광군편 녹화방송은 설운도, 김혜연, 설하윤, 김추리, 문초희가 출연하며 오는 9월 중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24년을 '영광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신규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 콘텐츠 확충을 비롯해 숙박, 특산품 할인,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은 당초 지난 4월 16일 녹화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겹쳐 일정을 변경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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