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세상을 바꾸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2024-04-29
KB금융그룹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는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함으로써 부모가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여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 지역에 문을 열기도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용품 세트, 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
양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에 위치한 ‘KB여의도어린이집’을 찾아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어린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접이식 책상과 함께 수제쿠키를 선물로 건넸다.
양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철 기자 konplash@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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