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조국, 부산·대구서 마지막 유세…"엑스포 국정조사·김건희 특검법 찬성"
2024-04-09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최소 12석에서 최대 14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초 목표했던 10석을 뛰어넘는 결과다.
10일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비례대표 후보들과 같이 조사 결과를 시청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회의실 앞에서 소감을 밝혔다.
조 대표는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바로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라며 "그간 수 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고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들께 보고하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대표는 "개헌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당선 의원들과 구체적인 법안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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