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
2024-11-22
[스마트에프엔=고진현 선임기자]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주최, CTS기독교TV·CTS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했다.
지난해 부활주일을 맞아 한국교회 최초로 치러진 ‘부활절 퍼레이드’에 이어 올해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작년 대비 2배 규모의 3.4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Go Together!’라는 주제에 걸맞게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대도구와 소도구 등을 이용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펼쳐보인다.
행사는 1부 퍼레이드(오후 3~5시), 2부 기념음악회(오후 6시~8시)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조직위원회 대표회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추대됐다. 공동대회장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의식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오정호 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조직위 상임회장은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가 맡아 3년간 ‘부활절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부활의 참 의미와 기독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활을 기다리며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기독교 대표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경철 회장은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많은 단체와 참가자들이 광화문과 서울 광장에 나와 부활의 의미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온 세상에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현 선임기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