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오후부터 제주 '강한 비'

아침 최저기온 6∼13도, 낮 최고기온 13∼24도
황성완 기자 2024-03-23 06:00:03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까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이튿날 오전 사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5~1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10㎜, 제주도 10~40㎜(많은 곳 60㎜ 이상)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광주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광주 23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