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과 저출생 대응 방안 논의
2024-03-13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 센터에서‘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나 기업이 혼자 힘으로 해결책을 찾기는 더욱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국가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팀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기업이 맘껏 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판을 깔아주고, 기업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의 팀플레이가 모아져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쌓이면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해낼 수 있다”며 “앞으로의 민관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이날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1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올해는 정부포상 규모가 전년대비 10점 증가해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상공인들의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