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차소식…현대차 아이오닉5부터 BMW 530e 까지
2024-03-09
BMW 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개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BMW코리아는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이나 휴양객 등의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일 공간 충전 시설을 마련하며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오며 올해 2월 기준 총 1119기에 이르는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년간 총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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