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안정호 대표,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왜?
2024-01-08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탁품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메카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 총 12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5억 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한결같이 이천 지역을 지원해주시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주민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은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마켓도 선보였다. 시몬스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기간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부터 이천 지역 농산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이 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이천 농산물인 복숭아를 직접 사들여 브랜딩 하며 협력사 등에 전달하고 본사 주변 마을 주민들과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몬스는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이천시의 대표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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