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코나' 출시…모던 트림 40만원 인하
2024-02-06
현대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뉴욕에 위치한 휘트니 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를 후원하고,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될 신규 전시 프로그램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다.
휘트니 미술관은 1931년 개관 이래, 예술가들의 대담한 시도와 도전에 주목하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현대차는 ‘휘트니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5번의 비엔날레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통해 휘트니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매년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휘트니 비엔날레 전시가 개최되는 해에는 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해 ‘현대 테라스 커미션’이 진행되며 첫 번째 전시는 오는 3월 20일 함께 개막한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는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온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휘트니 미술관 관장 스캇 로스코프는 “예술 분야의 혁신을 지원해 온 현대차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휘트니 미술관과의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예술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현안을 폭넓은 관점에서 살펴보고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진정성 있는 아트 파트너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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