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김희영 30억원 위자료 소송...최태원 측 "왜곡된 억지 주장"
2024-01-18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지날 12일 취임한 조태열 장관의 ‘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외교․안보 분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렵다”며 “경제계와 같이 외교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전략적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과 정부가 원팀으로 시장을 개척하자는 얘기”라면서 “장관께서 통상전문가시라 경제계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조태열 장관은 “대한상의가 우리 경제인들을 지원하고 대변하면서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기여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어 “외교부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안보 주요 동향 모니터링 및 해외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테니 대한상의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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