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3분기 글로벌 TV 시장 1위 달성 눈앞
2023-11-21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가전제품 가격 동향과 인상 요인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5개 가전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참석한 가운데 ‘가전제품 물가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 가전제품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을 기준 시점으로 ‘100’이라고 했을 때 TV는 92.49, 냉장고는 97.56, 세탁기는 96.24 등의 수치를 보였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가전제품 수요가 위축되고 원자재·물류비용이 안정화하면서 가전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업계 각종 행사를 통해 할인 행사를 통해 체감 가격 하락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정부도 가전제품 구매와 관련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업계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 활용 능력을 높여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LG 윈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1일에는 온라인 브랜드숍 단독 가전제품 할인 행사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숍 및 LG베스트숍 매장에서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를 연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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