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낮에는 평년기온 회복
2023-11-14
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며,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당분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상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한풀 꺾이겠으나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며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등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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