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한라이프, "보험금 지급하라" 암환자 상대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제기

신한라이프 "암치료 직접목적 입원 아냐" 주장
암환자 A씨 "병원이 암치료 직접목적 인정" 반박
권오철 기자 2023-11-08 20:21:54
신한라이프가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암환자 고객을 상대로 '지급할 보험금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자사 암보험 고객 A씨에 대한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1995년 8월 신한라이프와 암진단보험금, 암입원보험금 등을 보장받는 30년 만기 '신한종합암보험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보험 약관에 따르면, 암입원보험금 보장은 피보험자가 암 진단 확정 이후 암치료를 직접목적으로 4일 이상 계속 입원 시 3일 초과 입원일수에 대한  1일당 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원을 이전해 입원한 경우에도 보험사가 이를 인정하면 계속 입원으로 본다. 

문제는 약관에서의 '직접목적'이란 추상적 표현에 대한 해석이다. 통상 암환자는 암수술 이후 일주일 만에 퇴원하게 되는데, 이후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A씨 역시 2021년 9월~11월, 2021년 12월~2022년 2월, 2022년 3월~2022년 6월, 2022년 7월~2022년 9월 등 총 13개월 동안 요양병원에서 입원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목적으로 암치료를 받았다며 3620만원의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

그러나 신한라이프는 "A씨의 요양병원 치료는 면역력 회복을 위한 치료에 불과하다"며 "암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입원에 해당하지 않아 암입원보험금 집급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암 치료 후 그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을 완화하거나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입원까지 암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입원에 포함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례(대법원 2013다9444) ▲A씨가 요양병원 입원기간 중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점 ▲전이나 재발 또는 특별한 증상 악화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제시했다. 

이에 A씨는 이번 소송에서 자신의 요양병원 치료가 직접적인 암치료 목적이었음을 입증해야 한다.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권오철 

◆ A씨가 신한라이프에 보낸 내용증명 
A씨의 입장은 그가 신한라이프에 보낸 내용증명에 잘 나타나있다. 

내용증명에서 A씨는 "본인은 병원 소견서에 따라 현재까지도 항악성종양제를 통해 암의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한라이프가) 암환자로서 암의 치료를 위해 받고 있는 치료가 암의 치료가 아니라고 하니 억장이 무너지고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개인의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복수의 병원 소견서에는 A씨에 대해 '직접적인 OO암에 대한 치료', '원발성 암종 및 전이성 암종 사멸에 대한 직접적 치료를 시행받았다'고 기록됐다.  

게다가 신한라이프에서 보낸 손해사정사는 A씨에 대한 현장 심사 결과 '원발성 암종 및 전이성 암종 사멸에 대한 직접적 치료를 위해 이스카도, 싸이원주, 고주파 온열 암치료 등의 면역치료를 시행한 사실 확인된다'고 보고했다. 

A씨는 "암수술 후 암요양병원 입원은 후유증 치료가 아닌 잔존암(미세암)에 대한 증식 억제 치료 및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치료"라며 "본인이 병원에서 받는 치료는 질병 분류가 암으로 돼 있어 받는 치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암의 치료가 아니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문제가 된다"면서 "본인은 입원 기간 중 치료비에 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암환자 산정특례를 적용받았다. 치료에 대한 분류 코드가 암으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 신한라이프 주장에 대한 A씨의 반박 
A씨는 "신한라이프는 '암의 치료를 위한 입원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확정적인 문구로 판단한 안내장을 보냈다"면서 "본인과 계약한 보험상품의 약관에 의거하면 어떤 치료는 받으면 안 된다는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5조에서는 이 약관해석의 원칙으로 객관적 해석원칙과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약관은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작성하고 소비자는 그 내용 형성과정에 관여하지 못한 채 계약 체결 여부만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약관 조항의 의미가 불분명할 때에는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즉, 해당 판례(대법원 2013다9444)를 적용하려면 그 판결 내용에 대한 적용기준을 약관에 명확하게 명시한 후에 판매한 보험상품에만 적용해야 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는 또 다른 판례(의정부지법 2019가 소86823)를 제시했다. 

'암의 완치 여부는 현대의학으로도 쉽사리 판별할 수 없고, 짧게는 5년, 일반적으로는 10년 이상이 지나야 완치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암의 치료법으로는 현대의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형화된 방법이 있으나, 치료법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방법이 절대적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따라서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치료'란 병소가 명확하게 드러난 암을 제거하거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에 한정된다고 볼 수 없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암 병소에 대한 치료도 '임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치료'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

그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약관에는 직접목적으로 하는 치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없다"면서 "보험 약관을 근거로 심사한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신한라이프 암입원보험금 부지급은 부당하다"고 했다.  


권오철 기자 konplash@smartfn.co.kr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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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희
    김윤희 2023-12-25 09:45:10
    삼성이 보험금 안주려고 하는 최고의 기업.
    뭐 다른 보험사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저도 입원한지 한달도 안돼서 더 이상 지급 안된다고 거부당한 1인입니다.
    암 직접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명분으로요.
    암의 직접적인 치료에 해당부분의 약관이 새로 명시된 2019년 훨씬 이전인 2005년에 들었던 보험인데 소급적용을 시키는 대기업의 갑질은 대단하네요
    당연히 받아야하고 보험회사는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소송까지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임지원
    임지원 2023-11-14 10:53:47
    이렇게 아프고 힘들때를 위해 들었던 보험이 오히려 소송이라는 이름으로 공격해 들어오는게 말이 됩니까. 마땅히 지급해야할 보험금 지급하세요.
  • 박인혁
    박인혁 2023-11-11 23:24:24
    신한라이프가 암환자에게 소송이라니... 참 나쁘고 잔인한 기업이네요. 당장 암환자에게 약속대로 보험금 지급해라 신한라이프!
  • 박기영
    박기영 2023-11-11 20:17:05
    가입시엔 보험금 다지급할것처럼 하면서 막상 청구하면 어떻게든 안주려는 나쁜 보험사네요. 약한 고객을 상대로 갑질하는 나쁜보험사 신한라이프
  • 황보슬
    황보슬 2023-11-11 09:03:31
    이런 억울한 일은 일어나면 안됩니다.
    고객을 위한척 하다 불리할땐
    회사의 유리쪽으로 가서는 안되요
  • 황영애
    황영애 2023-11-10 23:24:01
    당연히 지급해야할의무가 있음에도 보험사에게 유리한쪽으로 해석하는 애매모호한 약관으로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는것은 정당하디 않다고 봅니다 ~~ 역으로 소송을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보험사의 행태에 소비자로서 화가납니다~~
  • 정낙귀
    정낙귀 2023-11-10 13:25:51
    기억하겠습니다 신한라이프.
    앞으로도 믿고 거르겠습니다. 신한라이프
  • 장영미
    장영미 2023-11-10 11:38:41
    애매한 직접치료라는 표현으로 환자를 더욱 힘들게 하네요.
    이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서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인데 막상 더욱 큰 부담을 주니 어디 암보험 들겠습니까?
    보험 피해자 말로만 들었는데 너무 하네요.
    환자가 더이상 힘들지 않도록 처음 약정된대로 지급하기를 바랍니다!
  • 이윤경
    이윤경 2023-11-09 23:01:14
    암치료의 직접목적에 해당하는 치료가 약관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는데 어떤 판단으로 직접목적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네요. 꼭 이기셔서 더리상 다름 암보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 내세요
  • 정건
    정건 2023-11-09 20:53:51
    나쁜놈들~
  • 석현희
    석현희 2023-11-09 17:58:16
    신한라이프 나빠요 아픈 암환자에게 너무합니다 미래를 대비해 암보험을 가입했는데 정작 암에 걸리니 이런이유 저런이유 대면서 안주려고 하는건 억지입니다 약관대로 빨리 지급하세요
  • 나기철
    나기철 2023-11-09 17:46:20
    보험료는 잘만 받아가면서
    지급은 이악물고 안주려고하네요.
    기업이 왜 그럽니까
    억지 생떼 쓰지말고 약관따라 지급하세요.
  • 나기철
    나기철 2023-11-09 17:45:13
    신한 라이프는 제대로 해야 합니다.
  • 김의인
    김의인 2023-11-09 17:34:15
    보험 회사는 마땅히 지급해야 할 보험금에 너무 무책임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위은 명백한 사기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해결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정혜정
    정혜정 2023-11-09 13:50:35
    마땅히 지급해줘야 할 보험금을 분쟁으로 맞서겠다니요ㆍ보험회사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습니다ㆍ암보험을 가입할 땐 보장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려고 하는 건데,
    암진단을 받고 암치료를 하는데 지급을 안하려고 분쟁중이라니요ㆍ그럼 어떤 경우에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ㆍ
    암에 보장안되는 암보험~!
    뭐하려고 가입하겠어요?
    이런 분쟁보면 마음 편히 가입할 수가 없겠어요ㆍ
    보험회사의 횡포 막아주세요ㆍ
  • 수정1
    수정1 2023-11-09 13:28:23
    얼마전에 딸 보험을 홈쇼핑에서 들었는데
    그것이 신한라이프 였어요
    제가 암에걸려 암 진단금 하나 더 들어 놨는데 해지해야겠네요
    맨처음은 금액이 작다 하더니 상담할수록 금액도 커지더라구요
    23살인데 암 진단비때문에 다른보험 있어도 든건데 믿을만한보험사가 아니네요
    삼성생명 DB 새마을도 들지 마세요
    외국계 보험이 좋더라구요
    잘 나오고요
    잘 처리 되기를 바랍니다
  • 김태혁
    김태혁 2023-11-09 13:14:55
    이야 가입할땐 입발린 말로 가입권유 시켜놓고나서는, 막상 문제 터지니까 나 몰라라 하는식으로?
    이런 기사 점점퍼져서 불매운동 해야지 정신차리겠네?
  • ♡
    2023-11-09 12:44:12
    신한라이프도 악덕기업이군요. 암이라는 병을 알지도 못하면서 보험판매라니요? 게다가 정당하게 청구한 환자한테 뜬금없이 채무부존재? 소송이라니? 대기업이 힘없는 개인을 겁박하기에 아주 좋은 무기네요. 이정도면 몽둥이만 들지않은 깡패 조폭집단이랑 다르랍가 없네요. 계약자들 울리지말고 약관대로 지급하시오!! 신한라이프 불매 들어가야겟네요.
  • 손은영
    손은영 2023-11-09 11:19:06
    약관대로 지급해야하는데 약관을 보험사 입맛대로 해석해서 아픈 암환자를 더 아프게 하는군요!
    거기에 소송까지 하다니..
    신한라이프 정말 악질이네... 당장 보험금 지급해라!!
  • 김영주
    김영주 2023-11-09 11:09:24
    가입할땐 뭐든 다될것처럼 얘기하고
    막상 줄땐 고자세군요
    신한라이프 보험금 지급하세요
  • 장현영
    장현영 2023-11-09 10:33:30
    사람마다 치료의 케이스가 모두 다른 건데 항암 치료를 안하셨으면 요양병원에서의 면역치료가 항암치료 대신 나를 살리는 치료라 생각 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암 치료로 인한 입원이다 주장하시는 것 같고요. 보험사가 요양병원은 무조건 직접 치료가 아니다 라는 프레임으로 환자를 바라 볼 것이 아니라 각자의 케이스를 다르게 보고 약관대로 지급하려는 적극성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필요할때 활용하려고 든 보험이 나를 배신하는 모습에 암 환자는 두번 웁니다 ㅠㅜ
  • 장형근
    장형근 2023-11-09 09:21:34
    병마와 싸우기에도 지친 환자를 약속대로 지원하진 못 할 망정, 저렇게 힘들게 하다니.. ㅠㅠ
    믿고 걸러야 하는 보험사로 전락할 것인지?
    믿고 의지해야 하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인지??
  • 하윤정
    하윤정 2023-11-09 09:20:59
    암환자가 되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대학병원 치료받으면 나은거라고 생각하는 보험들...
    약관대로먀 지급하라는데 기본도 안지키는 보험회사
    저도 채무부존재 소송 당했는데. 제 주변에도 많더라구요
    어떤 보험사는 청구금액 얼마안되는 몇백만원에 소송해서 개인이 포기하게 만들려고 소송을 남발하고 있는것 같아요 법적으로 보험사의횡포에 벌좀주세요
    제발~~~~
  • 이진영
    이진영 2023-11-09 08:52:42
    그냥 약관대로만 지급하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왜 정의를 보험사 마음대로 해석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픈사람 등쳐먹는 보험사는 천벌받을 겁니다
  • 백진영
    백진영 2023-11-09 08:40:58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이 옵니다
    결코 남 얘기가 아니라 내게도 닥칠 수 있는 거대 보험사의 횡포에 분노를 느낍니다
    보험사는 신규 고객 확보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기존 고객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합당한 보상금을 하루 속히 지급하여
    환자분께서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도리라 생각됩니다
  • 김창현
    김창현 2023-11-09 08:40:34
    신한라이프 미친겁니다. 왜 중증 암환자 괴롭힙니까?
    약관대로 지급하세요..
    아픈 계약자 괴롭히면 불매운동 할겁니다.
  • 최미란(미슈라)
    최미란(미슈라) 2023-11-09 07:31:55
    저역시 삼성생명에서 암입원금을 못받고있는 1인입니다
    항암중인데도 수술한병원에서 항암을 하지않는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수술한병원에서 항암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는 앞으로 삼성은 물론 대기업제품은 대도록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조직이 커대해질수록 그횡포는 무자비하게 크지는것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힘없는 우리서민들이 똘똘 뭉치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동참해주십시요
  • 이명재
    이명재 2023-11-09 07:20:06
    병마와 싸우랴!
    신한생명사의 부당한 대우와 싸우랴!
    정작 절실히 필요로 할때 우산을 접으려는 신한생명을 우짜면 좋노!
    남일이 아니네~~
  • 홍인경
    홍인경 2023-11-09 07:16:50
    이런분쟁을 볼때 마다 보험회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집니다
    보험 가입하고. 받아야하는 상황이되면 딴소리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 손정희
    손정희 2023-11-09 00:24:32
    보험 가입한땐 원칙 따지고
    지급할땐 내부규정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는 회사는 가입못하게 소문 내야됩니다.
    고객에게 사기치는 회사는 불매밖에 없습니다
  • 이수연
    이수연 2023-11-08 23:25:35
    보험회사가 요양병원에서의 치료를 암치료의 직접 목적이 아니라 주장하며 지급액부존재를 주장한다면, 환자들은 정당한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신한라이프의 횡포가 환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번 기사가 확대되어 알려져야 합니다. 신한라이프의 부당한 행위는 환자들의 건강과 경제적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암 치료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며, 환자들은 가족과 함께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신한라이프는 환자치료에 동참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라!
  • 김아론
    김아론 2023-11-08 23:01:08
    급한일이 생겼을대를 대비해서 넣는게 보험인데 약관사항을 가지고 이런식으로 말장난을 하다니..
    장작 대기업 횡포는 약자 앞에서는 강자가 되버리네요..
    이럴거면 뭣하러 보험을 넣나요?
  • 김이레
    김이레 2023-11-08 22:54:23
    재활치료사로써 암환자분들이 얼마나 큰 고통과 힘든 생활을 헤쳐나가고 계신지 잘 압니다. 치료를 잘 받으면서 회복하는 시간도 모자란데 제일 피해야하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소송을 준비하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주변 환자와 측근들에게도 여기 보험은 절대 가입하지 말라고 널리 알려야겠어요. 추후에 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간다면 이런 문제점들이 없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꼭 승소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정선례
    정선례 2023-11-08 22:51:41
    급한일이 생겼을때를 대비해서 넣는게 보험인데 약관사항을 가지고 이런식으로 말장난을 하다니..
    장작 대기업 횡포는 약자 앞에서는 강자가 되버리네요..
    이럴거면 뭣하러 보험을 넣겠습니까?
  • 김이레
    김이레 2023-11-08 22:50:26
    기사를 읽어보니 소송을 갈건도 아니어서 어이가 없다 못해 화가 납니다. 질병분류가 암으로 되어있고 이에 상응하는 치료를 받았는데 뭐가 문제인거죠? 신한라이프가 주장하는 면연력 회복을 위한 치료에 불과, 암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입원에 해당안함이 저는 신한 대기업의 비열한 말장난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면연력 회복이 곧 암을 치료하는 거예요. 입원을 하든 안하든 암치료가 목적이면 된거 아닙니까. 신한라이프에서 보낸 손해사정사도 암치료 확인했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거죠,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 불매운동 널리 전파할게요.
  • 김성미
    김성미 2023-11-08 22:43:57
    이런 억울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군요..
    보험은 걸려봐야 보장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게 된다고 하더니 정말 억울하시겠어요ㅠ.ㅠ
    신한라이프는 아픈 환자 상대로 갑질하지 마시고 당장 보험금을 지급하세요~!!!!!
  • 안은환
    안은환 2023-11-08 22:39:02
    엉뚱한곳에 보험금 뜯기고 정작 줘야할곳에 나몰라라하는 보험회사에게 즉각 지급을 촉구합니다.
    아픈 환자가 암치료증명을 위해 동분서주 했을 것이 분명한데 더이상 스트레스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 안은환
    안은환 2023-11-08 22:38:12
    엉뚱한곳에
  • 김정
    김정 2023-11-08 22:36:04
    대기업 보험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가입 사인 받기 위해 암 진단 받아도 책임져 준다고 하고 아파서 청구하면 돌변해서 아픈 환자 더스트레스 받게 하는 기업의 횡포!!
    주변에 알려야겠네요....절대 가입하지 말라고 신한라이프!!
  • 귀여빈(로빈)
    귀여빈(로빈) 2023-11-08 22:31:08
    아니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여 받는 치료가 암 치료 직접 목적이 아니면 뭡니까? 미용 목적입니까? 보험공단도 병원도 암 코드로 분류하여 인정한걸 보험회사가 꼬리잡기식으로 부정하는 꼴이 통탄스럽네요 제3자도 이렇게 억울한데 당사자와 가족분들은 어떨까요? 보험회사가 이렇게 뒤통수치면 앞으로 그 어느 누가 30년동안 보험비 부으면서 안좋은일을 대비할까요?? 말 장난으로 환자 피눈물나게하며 잇속만 챙기는 신한라이프 부끄러운줄아시고 당장 보험비 지급하세요!
  • 재세효맘
    재세효맘 2023-11-08 22:20:59
    대기업 횡포는 약자앞에서 강자가 되네요.
    나라에 내고있는 건강보험으로도 혜택받는게 부족할듯싶어 불안한 마음에 사보험을 가입하는것임에 소비자를 상대로 혜택을 주지않는다면 달달이 보험료 받아갈땐 신주단지 고객대접 확실하고, 정당한 사유에대한 보험금청구엔 소송으로 대접하는 신한라이프는 각성하고 정당한 보험금 지급보장하십시오.

  • 이지연
    이지연 2023-11-08 22:13:51
    나라에서도 인정한 암환자를 자기내들 기준으로 암환자가 아닌치료를 받았다고 하는 억지는.. 기업의 농락인듯 싶습니다.
    신한생명 당신내들이 말한듯이 나도 암환자가 아니고 싶네요
    누군 아프고 싶어 치료받고, 면역력 키우려고 좋은거 먹고 운동하고 그러답니까? 언능 치료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뿐인 암환자들을 두번 아니 세번네번 죽이는 갑질행동입니다. 당신내들이 말하듯 약관대로 하십시오!!
  • 이어람
    이어람 2023-11-08 22:12:41
    신한라이프는 이제 가입해봤자 가입자들에게 정당한 돈을 지불하지 않는 회사이다.
    누구나 암에 걸렸을 때 들어두었던 암보험은 생명을 이어나갈 실질적인 희망이다.
    억지부리며 정당한 지불을 하지 않는 보험사는 있을 필요도 없고, 있어서는 안된다.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게 신속히 조사해서 반드시 처벌을 해야 한다.
    암보험 고객A씨와 같은 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른 고객들까지 모두 찾아서 정당한 지불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까지 신한라이프는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 박우진
    박우진 2023-11-08 22:12:19
    직접 치료라는 걸 처음 판매할때부터 명확하게 설명해야지 막상 보험급 지급할때되니 다른 얘기를 하는군요. 정말 가입자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겠네요. 법원에서 기업보다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결정 내려주길 바랍니다
  • 정선례
    정선례 2023-11-08 22:05:25
    암환자들은병마와싸우기도힘든상황입니다
    정신적스트레스는더힘들게하고있어요
    저는암환자언니입니다...길에서잘못될까봐
    가끔식함께합니다,.내동생가족이라넘마음이아프네요
    건강때문에멈추라고하고싶지만..신한라이프는
    외면합니다..묻고싶네요.내가족이라며어찌할건지
  • 신수정
    신수정 2023-11-08 22:05:18
    암 병소에 대한 치료도 임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치료로 해당이 되는 게 맞죠 잔존암으로 병원에서 질병분류가 암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면역력회복치료라고 우기면서 보험급 지급이 안된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우리가 보험을 그럼 왜 하나요? 지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보랏빛향이
    보랏빛향이 2023-11-08 21:49:20
    보험회사 갑질로밖에 안보이네요.
    사기치는 인긴들한테 막 퍼주면서
    막상 선량한 시민이 가입된 보험에 대해
    정당하게 청구하는데 지급이 안된디니
    정말 어이없구 화나네요.
    저역시 신한 암보험에 가입되어있는데
    남 일같지 않네요.
    신한은 갑질그만하고 지급하십시요
  • 一勤天下無難事
    一勤天下無難事 2023-11-08 21:48:04
    보험회사의 횡포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식으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다면 어느 누가 보험회사를 믿고 상품에 가입을 하겠습니까! 제가 아는 지인도 나중에는 보험회사에서 나와서 합의보자고 손해사정인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소비자를 기만하는 보험사는 퇴출시켜야 합니다!꼬박꼬박 월납입료 받아먹을때는 언제고~...과거 판례만 믿고 저러나 본데 이런일은 국민신문고에 정식으로 올려서 국민 동의를 얻어서 확실히 할 필요가 있죠!
    다음의 피해자는 내가 될수 있으니까요!
    아뭇튼~힘 내시고~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이승은
    이승은 2023-11-08 21:43:26
    암걸리면 치료받으려고 든보험이 치료받지말고
    죽어라 하네!!
  • 문재광
    문재광 2023-11-08 21:40:38
    급한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넣는게 보험이라는건데,
    정말 급할때 이런식으로 약관사항을 가지고 말장난이나 치시니 뭐 마음 편하게 보험이나 넣겠습니까?
    돈은 돈대로 내고 이럴거면 뭣하러 보험 넣습니까?
  • 우창숙
    우창숙 2023-11-08 21:36:44
    치료에 대한 질병코드가 암이라고 되어있으면 당연히 암치료아닌가요? 보험사가 암환자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암환자를 상대로 소송까지 준비한다니 이런 보험회사는 절대 가입하면 안될것 같네요.
  • 정보숙
    정보숙 2023-11-08 21:36:22
    가입할 때는 다 해줄것처럼 사탕발림해놓고는 암환자의 치료를 무시하고 사지로 내모는 신한생명은 반성하고 핑계대지 말고 보험금을 지급하라…
  • 박정규
    박정규 2023-11-08 21:36:01
    보험 가입 권할때 하고 혜택 받을 때하고
    이렇게 딴 소리하면 보험사를 어떻게 신뢰합니까?
    약관을 명확하게 해놓던가
    보험사에 유리하게 해석해서 보험금 지급을
    안하는데
    앞으로 누가 신한라이프에 보험듭니까?
  • 박은희
    박은희 2023-11-08 21:35:05
    보험회사 참 문제군요. 가입할땐 자세한 설명도없이 두꺼운 약관 소비자가 알아서 확인해야하며 막상 보험금 청구하면 어떻게든 지급안하려고 머리 굴리는게 이젠 화가납니다.
    힘들게 치료받는 암환자에게 무슨짓을 하고있는겁니까? 누가봐도 요양병원입원은 암치료 직접목적인데 그걸 안주려고 소송을하다니요. 이런 보험회사는 불매운동해야합니다
  • 김주옥
    김주옥 2023-11-08 21:32:36
    나라에서도5년보장해주는데 ..약관 무시하고 유리한대로해석하고 신한만 문제가 아니다 교보 .aia,알리안츠.....전보험사가 들으라고 할땐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이럴거면 왜왜왜 보험들겠나...제발 약관대로만 해라..약관무시하고 금감원은 나몰라라하고.. 잘 돌아간다...암환자가 힘들어서 참고있는거다 스트레스 받으면 치명적이기에..이런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보험사 이게 사기아니면 무언가...
  • 손정희
    손정희 2023-11-08 21:28:20
    신한라이프만 안주는게 아닙니다.
    삼성생명.한화생명.동부생명 못받고 있어요
    삼성은 금융위원회 제제도 받고도 정신 못차립니다.
    안주는 보험사는 불매운동해야되고
    이런걸 알고 있는 금감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박현우
    박현우 2023-11-08 21:26:19
    암환자가 치료받고 있는데 보험회사가 의사도 아니면서 암 치료가 아니라고 하면 보험 계약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험 계약자를 상대로 소송까지 진행한다는 건 암환자를 두번 죽이는 겁니다. 더 이상 암환자를 괴롭히지 말아라..
  • 황시은
    황시은 2023-11-08 21:24:25
    암환자를 정말 벼랑끝으로 몰고가는군요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인데
    일상생활 하기 힘들고 경제활동하기힘든데
    그럴때 대비해서 드는게 보험인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니죠
    맘편히 치료할수있게 빠른처리해주시죠
    누구나 이런상황 있을수있는 일입니다

  • 전혜경
    전혜경 2023-11-08 21:24:23
    암은 진짜 무서운 병입니다.
    보험사는 암환자들을 두번 죽이는 짓은 그만두고
    보험 약관데로 암환자들이 온전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해 주어야된다.
  • 한희승
    한희승 2023-11-08 21:23:59
    왜 암수술 후 요양병원의 입원을 직접적인 암의 치료로 보지 않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요양병원에서의 치료도 잔존암의 치료라고 병원과 손해사정사가 인정하고 있다.
    보험사 측이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모호한 보장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해 적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일이 선례가 되면 보험가입자들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까?
  • 정선영
    정선영 2023-11-08 21:16:23
    도대체 신한라이프는 왜 아픈 암환자
    괴롭히고 있나요?
    암은 단기간에 치료되는 병이 아닙니다.
    치료를 받아야 되는 암환자를 길거리에
    내모는 보험회사 너무 부끄럽네요.
  • 이승은
    이승은 2023-11-08 21:15:17
    암환자 상대로 소송이나 걸고.. 이게 양아치인지 보험회사인지? 힘없다고 얕잡아보고 그러는것 같은데 그런 힘없는 계약자들한테 보장 잘 해준다면서 매달 수금해가는게 누군지 잘 생각해봐라.. 우린 보험회사에 다 속고 있다
  • 김미경
    김미경 2023-11-08 21:10:42
    암환자들은 암하고 싸워 버뎌나가기도 힘든데 보험사까지 맞서 싸워야 하니 정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 박인하
    박인하 2023-11-08 21:07:25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는 커녕 환자한테 스트레스 주는 보험회사 너무하네요...
  • 이정자
    이정자 2023-11-08 21:04:03
    모든 보험은 약관대로 지급해야하며 어떤 이유로든 미지급은 보험사의 갑질이다.
    대학병원 의사는 모든 암환자에게 치료 되는것은 다 직접치료라고 했다.
    약관에도 직접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고로 암환자의 암입원금은 계약당시 약관대로 지급하는것이 고객과의 약속이다.
  • 세컨하우스    💕
    세컨하우스 💕 2023-11-08 21:00:28
    암이 재발 또 재발해 입원 했는데도 안주네요 ㅠ
  • 이옥용
    이옥용 2023-11-08 20:50:58
    암환자 두 번 죽이는 보험사들 각성하라! 보험 들을 때는 다 보장해 준다고 하더니 보험금 지급은 갖은 이유를 대며 못 주겠다고 우기다니...금감원까지 자기들 편 만들고...힘 없는 암환자들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