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대리노조 단체교섭' 합의안 최종 타결
2022-10-27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의 사업구조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3일 수수료 체계 등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논의를 위해 택시단체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문제 관련,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플랫폼의 수수료 수준이나 서비스 운영 방식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 방식과 시스템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시 업계와의 상생적 협력과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며, 각계의 목소리를 지속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문제 관련, 택시 플랫폼의 수수료 수준이나 서비스 운영 방식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 방식과 시스템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의 카카오 T 플랫폼 전반의 운영 방식을 전향적으로 바꾸겠다"며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다른 택시 플랫폼들에게 카카오 T 플랫폼을 개방하는 등 국민들의 이동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빌리티 종사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사자 업무 환경 개선, 택시 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등의 여러 상생 협력 활동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카카오라는 울타리를 넘어,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환골탈태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대해선 "매각은 카카오가 현재 전혀 고려하고 있는 사항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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