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 여는 롯데백화점, 올 하반기 패션의 시작은 여기에서
2023-09-26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설화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대형 K-뷰티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까지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 팝업을 진행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올해(1~9월) 전년 동기간 대비 165%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2019년)보다도 65% 늘어났다.
이번 팝업에서는 설화수 '진설' 라인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진설크림 60ml 기획 세트(52만원)'으로, 20만원 상당의 마사저(마사지 도구)와 진설크림 10ml, 진설세럼 8ml, 진설아이크림 5ml도 함께 증정한다.
그 외에도 설화수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금액할인,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시 진설크림을 활용한 핸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설화수'가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상품과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진설크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설크림 10ml 세트(9만 9000원)'를 단독으로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포토카드'도 증정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인삼 달고나' 또는 '설화수' 인기 상품 대용량 샘플 등을 제공한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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