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분기 영업이익 592억원...전년비 7.2% ↓
2023-08-02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2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밀키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패키지’ 상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협업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음료 소비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해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한 바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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