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고창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과정 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청소년들은 고창읍성에서 성곽 트래킹, 전통악기, 서예, 다도 및 전통복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선운사에서는 사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템플트레킹과 다도, K팝댄스, 어드벤처 숲체험 등을 함께했다.
고창군은 폭염 피해가 없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실내공간 확보, 물 선풍기, 물 터널 등을 설치하고 상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구역별 정수기를 비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속에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것"이라며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재밌게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의 장소로 고창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