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2714억...전년 대비 85.1%↑
2023-04-2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한화솔루션이 종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 진출과 함께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서울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과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와 인허가 신청을 담당한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수도권에서 개발 중인 산업단지와 분산 전원 사업이 가능한 사업 부지를 이용해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확장한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SK디앤디와 태양광 발전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공동개발 및 투자를 추진한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됐고 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국내에 개설됨에 따라 연료전지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화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사업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개설된 연료전지 입찰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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