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레스, MMORPG 시장 신규 게임체인저 될 것...오는 25일 출시"

10일 아레스 미디어 공동 인터뷰 개최..."고유 기술력 바탕 논타겟팅 액션 구현"
이시우 CBO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마련...이용자 의견 적극 반영"
김기범 TB "슈트·슈트체인지, 아레스 액션의 핵심 소재"
황성완 기자 2023-07-11 08:59:38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협동, 경쟁 콘텐츠와 슈트, 액션, 스토리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아레스는 2023년 MMORPG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0일 잠실 아프리카 TV 비타 500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레스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레스는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논타겟팅 액션을 통해 MMORPG의 한계를 벗어나 다수의 적을 섬멸하는 쾌감이 액션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말했디.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 /사진=황성완 기자

다음으로,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 공동 인터뷰에서 정적이고 충실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레스는 안정적인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위해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봇 이나 매크로에 대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기기등록 및 2차 비밀번호 ▲아레스 링크 및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래소, PVP 등 MMO장르 고유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레스의 콘텐츠의 깊이감을 더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첫 시작으로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가 준비 중이다. 정식 서비스 이후 각각 한 달 내 외로 선보일 예정이며,서버 월드간 경쟁 콘텐츠로도 확장될 예정이며, 개인을 위한 다양한 성장, 던전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이시우 CBO는 "서비스 시작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빠르고 투명하게 대응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업데이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다음 순서는 카카오게임즈와 아레스를 개발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가 게임을 소개하고, 기존 중세 배경 MMORPG와 차별화하기 위해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갑옷과 투구를 쓰고, 검과 활을 사용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적 전투 장비의 모습, 문명이 발달한 세계에서 조우한 몬스터의 특징, 인류를 서포트하는 든든한 지원 시스템, 특색 있는 이동 수단 등 판타지 세계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살리되, 미래와 메카닉적 감성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탄생한 아레스는 새로운 MMORPG 경험을 전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태양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돼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의 게임들이 텍스트 위주의 방식으로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 반면, 아레스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대공포를 직접 조작해 적의 공습을 막거나, 실제로 추격 전투를 진행하는 등 세계관에서 구성된 여러 지형지물을 스토리에 활용했다.

카카오게암즈는 슈트 체인지는 단순 변신이 아닌, 전투 중에 사용하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태그 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기존의 변신과는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슈트는 각각 고유한 패시브 스킬과 버스트로 불리는 궁극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스킬 사용 방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진다. 

치명타 확률을 올린 후, 공격 속도를 슈트로 체인지해 시너지를 얻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보스가 공격을 준비할 때 파티 특화 슈트를 활용해 파티원에게 방어력 버프를 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레스의 액션은 논타겟팅 기반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광역기와 궁극기 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한번에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어 핵앤슬래시도 경험할 수 있으며, 몬스터의 공격을 반격하는 카운터와 공중 콤보, 회피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변수를 창출하고 전투의 생존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이 업채 측 설명이다.

여기에 다양한 카메라 구도와 조작 모드, 게임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 패드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트 체인지는 개발진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콘텐츠인만큼, 슈트의 여러 특성과 효과들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 전투 방식 등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가 판타지와 메카닉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MMORPG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외형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트는 파츠별로 100가지 이상의 염색이 가능하며, 파츠별 커스텀 장착을 통해 슈트도 꾸밀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아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30일 오후 12시부터 아레스의 서버 및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아레스는 총 5개 서버가 하나의 월드로 구성되며, 캐릭터명 선점을 통해 월드 내에서 고유의 캐릭터명을 사용할 수 있다. 아레스는 오는 3분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및 사전 다운로드 등 주요 서비스 일정은 공식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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