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바다의 날 맞아 ‘제주 닭머르 해안’ 입양
2023-05-31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를 판매해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지만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과 중화권 지역에서 과일소주 열풍이 분 점,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온라인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진로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해 소주 알리기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소주 음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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