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혜택 서비스 '종료'
2023-07-14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검찰이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주목된다. 새마을금고는 사모펀드에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수사의 칼날이 수뇌부까지 향한 것으로 보인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1일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새마을금고 기업금융2부 소속 A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A팀장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검찰은 지난 4월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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