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에 수소버스 1300여대 보급...수소 모빌리티 서울 조성 MOU
2023-06-0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자동차가 넥쏘의 연식 변경 모델 '2024넥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넥쏘는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했다. 또한 외장색상에는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넥쏘에서 약 97% 고객이 선택한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한다.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된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원이다.
올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지자체 1000만원)을 적용하면 구매가가 3700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가 2018년 3월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내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3만 199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넥쏘 보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에 맞게 트림 운영을 조정했다”며 “현대차는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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