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프로모션
2023-05-15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아시아나 항공이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은 1조 4563억원, 영업이익은 925억원, 당기순이익은 -620을 기록하며 1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한 912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응해 유럽ㆍ일본ㆍ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한 것이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보았다.
또한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어든 4025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와 더불어 국제선 여객기 운항 확대로 인한 벨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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