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어린이 건강 데이터로 맞춤형 솔루션 개발 나서
2022-09-05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6975억원,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9.3% 증가한 수치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 회사측은 외식∙급식∙유통 등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유지에 힘 쏟은 결과로 분석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적극적인 신규 사업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 한해 탄탄한 실적을 발판 삼아 고객, 나아가 협력사, 시장 전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접점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 외식∙급식 사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맞춤형 솔루션 기반 고객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미국 식자재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이룬 세계적인 기업 ‘시스코(Sysco)’와 같이 국내 업계를 이끄는 선도주자로써 시장 발전을 위한 투자와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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