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천만원 후원
2023-04-20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토요타코리아가 오는 6월 5일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하고 5월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출되어 69년간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해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되었다.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전면부에는 해머헤드(Hammer Head) 디자인 및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 (DRL)이 적용되었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가 적용돼 크라운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Island Architecture) 컨셉이 적용돼 편안한 실내를 제공한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는 12.3인치로 탑재되었으며,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적용되었다. 아울러 총 8개의 에어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예방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적용하여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크라운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전자식 무단변속기)가 결합되어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Direct Shift)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eAxle)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에는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연비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전류 흐름과 전기저항을 최소화하여 각 배터리 셀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선보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토요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두번째 모델”이라며,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탄생된 크라운을 가까운 토요타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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