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이경식 기자] 전남 담양군공무원노조와 신안군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군의 공무원노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속화 돼가는 인구소멸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담양군은 쌀, 한우, 죽순 등 농산물부터 떡갈비, 전통주, 한과, 장류 등 특산품, 딜라이트 입장권, 다도체험권, 과청만들기, 연밥 만들기, 도자기만들기, 곤충체험, 바리스타 체험, 담양사랑상품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28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신안군은 한식육수와 함초소금, 반건조병어, 젓갈, 장류, 천일염, 왕새우, 곱창김, 참조기, 참기름, 땅콩오란다, 쌀, 추젓, 박대건정, 고추장 민어, 반건조 우럭, 흑산도 홍어, 신안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김길엽 담양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신안군공무원노조와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 등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 군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l2k2s2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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