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이경식 기자] 전남 담양군은 MZ세대 공직자와 함께하는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정책웨이브’의 발대식을 갖고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담양에코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병노 담양군수, 국·실·과장, 연구모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담양군 정책연구모임은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기획 학습 및 연구활동을 지원해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젊은 공직자들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0년 차 이하 공직자를 중심으로 정책연구모임을 구성했다. 국장, 실장, 과장이 멘토로 참여해 정책기획의 방향을 지도한다.
연구분야는 ▲ 고향사랑기부제 ▲ 농촌소득증대 ▲ 노인복지·돌봄 ▲ 인구늘리기/생활인구 ▲ 청년일자리 창출 ▲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 기후변화대응 ▲ 주민생활여건 개선 ▲ 조직문화혁신 등이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정책토론,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멘토링 등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며, 올해 하반기 연구결과보고서를 평가하고 발표대회를 개최해 시상금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정책연구모임에서 발굴된 우수한 정책 제안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 참신한 정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l2k2s2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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