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포럼 2023] 민병오 스마트에프엔 대표 "챗GPT, 기업 위기극복 동력·지속성장 기반"

18일 '스마트에프엔 창간 5주년 비전포럼 2023' 개회사서 강조
주제는 '챗GPT, 생성형 AI가 바꾸는 미래'...직접 활용사례도 소개
권오철 기자 2023-04-18 10:22:37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동력을 얻고, 나아가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희망한다."

민병오 스마트에프엔 대표이사는 18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에프엔 창간 5주년 비전포럼 2023 : 챗GPT, 생성형 AI가 바꾸는 미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민 대표는 "먼저 '스마트에프엔 창간5주년 비전포럼 2023'을 찾아주신 참석자와 내외 귀빈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린다"면서 "특히 바쁜 의정 활동에도 어려운 걸음 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님, 김경만 의원님, 그리고 귀한 말씀 전해줄 패널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에프엔 창간 5주년 비전포럼 2023 : 챗GPT, 생성형 AI가 바꾸는 미래'에서 민병오 스마트에프엔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스마트에프엔 


이어 민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산업 전망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최근 글로벌 금융 산업 위기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이같은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창출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특히 챗GPT 같은 생성형 AI가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생성형 AI는 금융, 교육, 공공서비스, 로봇 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그럼에도 AI종사자와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챗GPT, 생성형AI에 대해 어떻게 배우고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에 등에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한 게 현실"이라며 "저 또한 부끄럽지만 생성형AI를 '대화형 검색기능', '그게 뭐 어쨌다고, 세상을 바꿀 일인가' 정도의 생각을 해온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보는 뉴스의 창' 스마트에프엔이 창간 5주년 비전포럼 2023의 주제로 '챗GPT, 생성형 AI가 바꾸는 미래'로 정한 취지도 대중들의 이런 고민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내로라 할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중들이 새로운 게임체인저인 생성형AI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대표는 "스마트에프엔은 앞으로도 이슈와 갈등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달려가서 담론을 형성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솔루션미디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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