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탄소중립 위해 360여개 협력사 교육 지원
2023-04-13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과 제 56차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 총회 차량 지원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5 20대, 아이오닉6 2대, EV6 32대 등 총 54대를 제공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이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태지역 국가들을 비롯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6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 한국기업 설명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차총회에는 회원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장, 국내외 금융계 인사,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 내외신 기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연차총회에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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