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선 배당-후 배당기준일 확정' 배당방식 변경
2023-03-2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현대오토에버가 12일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800명이상의 인원채용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채용 접수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접수 시작일인 4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며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곧 개설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모집 전용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수강생이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개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사전 육성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올해 2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 과정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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