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민 나주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나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나주시민 대상
유영국 기자 2023-03-21 17:40:20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나주시의회는 황광민 시의원이 지난 20일 제250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나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나주시의회

이번 조례안은 나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나주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대상에게 1회에 한해 접종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고 그 외의 65세 이상 나주시민들은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광민 나주시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및 합병증 발병을 사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카카오 먹통' 고개숙인 김범수·이해진·최태원

'카카오 먹통' 고개숙인 김범수·이해진·최태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들은 이번과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햇다.과방위 종합감사서 김범수·이해진·박성하 증인 출석…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질의 응답 이어져지난 24일 오후 2시30분쯤 열린 과방위 종합감사에는 김범수

김범수·이해진·박성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과

김범수·이해진·박성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과
카카오와 SK(주) C&C, 네이버의 수뇌부가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사과를 표했다. 3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24일 오후 2시30분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성남시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박성하 SK(주) C&C 대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GIO)가

김범수 카카오 "100인의 CEO를 양성하는 것이 설립 목표"

김범수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 설립 목표에 대해 "100인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센터장은 24일 오후 2시30분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카카오의 쪼개기 상장 등 비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센터장은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대국민 서비스 장애에 대해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서비스 장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