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GDC 2023서 '위믹스 플레이' 알린다..."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2023-03-06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나이트 크로우'는 시각과 청각 가상 공감각까지 자극하는 리얼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가 전한 말이다.
위메이드는 16일 오전 11시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를 개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과 위메이드의 노하우를 담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매드엔진은 넥슨 인기 MMORPG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함께 설립한 RPG 전문 개발사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1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현재 위메이드와 함께 첫 신작 '나이트 크로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송모헌 위메이드 게임플랫폼 부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는 짧은 시간에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론칭 이후에도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고 이 자리를 통해 게임의 주요 재미를 공개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이번 자리에서 나이트 크로우를 세부적으로 공개하게 돼 기쁘다. 우리 게임은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위메이드의 서비스력이 결합돼 만들어진 게임이고, MMORPG 장르에서만 가능한 본질적인 재미만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둔 게임"이라며 "이제 막 여정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중세 유럽 기반 세계관 △유저들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공중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 대규모 PVP 등이 특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계 유럽을 배경으로 유저들은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돼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중세 유럽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 그래픽으로 실감나는 전장을 마련했다. 또,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를 극대화하고,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과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며,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밖에,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 유저간 1 대 1 거래, 퀘스트를 대신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의뢰소 등 도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유저들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다양한 예약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회사는 사전 예약 대상자에게 강화 주문서, 골드, 탈 것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를 지급하며, 친구 초대 시 인원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들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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