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기대작 '나이트 크로우' 4월 출시..."중세 유럽 세계관 구축"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 개최...신작 정보 공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실사 수준 그래픽·현실 액션'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황성완 기자 2023-03-16 13:37:27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나이트 크로우'는 시각과 청각 가상 공감각까지 자극하는 리얼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가 전한 말이다.

위메이드는 16일 오전 11시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를 개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과 위메이드의 노하우를 담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매드엔진은 넥슨 인기 MMORPG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함께 설립한 RPG 전문 개발사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1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현재 위메이드와 함께 첫 신작 '나이트 크로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송모헌 위메이드 게임플랫폼 부문 사장이 16일 오전 11시 개최된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송모헌 위메이드 게임플랫폼 부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는 짧은 시간에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론칭 이후에도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고 이 자리를 통해 게임의 주요 재미를 공개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이번 자리에서 나이트 크로우를 세부적으로 공개하게 돼 기쁘다. 우리 게임은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위메이드의 서비스력이 결합돼 만들어진 게임이고, MMORPG 장르에서만 가능한 본질적인 재미만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둔 게임"이라며 "이제 막 여정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중세 유럽 기반 세계관 △유저들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공중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 대규모 PVP 등이 특징이다.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가 16일 오전 11시 개최된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 'When the Night comes'에서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성완 기자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계 유럽을 배경으로 유저들은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돼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중세 유럽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 그래픽으로 실감나는 전장을 마련했다. 또,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를 극대화하고,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과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며,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밖에,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 유저간 1 대 1 거래, 퀘스트를 대신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의뢰소 등 도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유저들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다양한 예약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회사는 사전 예약 대상자에게 강화 주문서, 골드, 탈 것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를 지급하며, 친구 초대 시 인원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들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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