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판매

이성민 기자 2023-03-15 15:55:20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업계 최초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했다.

미래에셋증권


청년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달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청년펀드의 가장 큰 혜택은 소득공제다.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연간 600만 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다. 

3년간 연 600만원씩 1800만원을 청년펀드에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200만원에서 46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약 118만8천 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농특세 비과세 혜택을 통한 절세도 가능하다.

청년펀드 가입자에 대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이상 가입한 1934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상품권, CU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M-STOCK을 통해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청년펀드 이벤트는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에 호응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이벤트에 참여 될 수 있도록 참가기준도 낮춘 만큼 많은 청년들이 청년펀드 가입을 통해 혜택도 받고 자산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M-STOCK을 통해 매주마다 ‘이번주 챙겨봐야 할 금융상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주간 단위로 ETF, 펀드, 채권, ELS, 발행어음 등 미래에셋증권에서 선별한 7개 내외의 금융상품이 안내되고 있는데 매일 약 1만여 명의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확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M-STOCK에서 해당 컨텐츠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업데이트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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