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거래'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블록딜 날짜, 스스로 결정한 것 아냐"
2023-05-03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한 영웅전 ‘그룹전’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한 해당 우승자는 이전 대회 우승자인 ‘캐리’ 트레이더로 21년 3차 1백클럽 수익률 2400%(1위), 22년 3차 5백클럽 1.029%(1위)를 수상해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트레이더다.
더 놀라운 사실은 20대 초반임에도 실전투자대회를 휩쓸고 있다는 것이다. 고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신인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1900명 이상 되는 내로라하는 트레이더들이 캐리를 이기기 위해 모였다.
또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키움증권 채널K)을 통해 해당 이벤트 중계와 캐리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있어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트레이딩을 배우고 싶은 트레이더들에게 캐리만의 트레이딩 TIP도 공유하고 있다.
캐리를 이겨라 이벤트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 수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캐리 트레이더를 수익률로 이길 다른 트레이더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주차 (2월 20일~24일) 경기는 캐리가 압도적인 수익률로 1위(317%)를 하며 마무리 됐다. 이번주 2주차 경기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단기 트레이딩 뿐만 아니라 스윙, 가치 투자 등 다양한 트레이딩 방식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투자의 기법들과 상황들을 배워 갈 수 있는 서비스 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참가 기준은 1000만원 이상 예탁금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고 영웅문S#(MTS)를 다운받아 영웅전 메뉴의 그룹전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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