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SK ICT 3사 맞손…'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2023-05-16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26일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 후 맞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2-0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치러진 홈 개막전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2021년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승격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절치부심 끝에 지난 해 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시 만난 강원FC를 상대로 전반 10분 티아고의 선제골에 이어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브라질듀오의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2-0의 완승을 거뒀다.
구단주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8년 만에 복귀한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팬들께 첫승을 안겨드릴 수 있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대전시민들께 축구특별시로서의 자부심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잔류를 넘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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