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일상회복 지원…30만 달러 기부

손태승 회장 “튀르키예 이재민 일상회복 기원”
홍지수 기자 2023-02-08 22:25:51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사진=홍지수 기자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접국가인 시리아까지 합쳐 8,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한다고 예측해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30만불을 긴급 지원한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1년 일본 지진과 2013년, 2021년 필리핀 태풍피해에도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사회의 재해·재난복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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